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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우리집은 물을 끓여서 먹는 편이었는데
엄마가 계속 무거운 주전자 들고 물통 닦고 하면서 손목이 너무 아프다고 해서
결국 더이상 물을 끓여 먹는게 아니라 사 먹거나 정수기를 놓기로 했다
원래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을 사려고
주문까지 다 해서 집에 왔는데 우리집 씽크대 길이에는
정수기 길이가 너무 딱 맞아서 정수기를 놓으면 컵을 놓을 공간이 없어진다고 해서
결국 반품하고 돌려보냈다.
그래서 다시 씽크대 길이를 실측해서 알아본 게
https://www.coway.com/product/detail?prdno=1005&optno=7
이걸로 알아봤다.
다행히 사이즈도 맞아서 이걸로 하려고 했는데
유튜브로 냉수 출수 되는걸 보더니 남동생이 너무 약한 거 같다며
걱정된다고 했다.
그래서 아예 매장에 가서 직접 사이즈도 확인하고 출수되는 것도 보여줬는데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 출수가 약하다고 고민해본다고 했다.
거기에 집이 오래되어서 그런건지
비 오거나, 비 내리는 날이면 이상하게 물에서 이상한 악취같은게 나는데
정수기를 쓸 때도 같은 같은 악취가 날지 자꾸 걱정해서
정수기를 못 놓고 있다.
솔직히 이젠 날씨도 추운데
물 끓여 먹는 것보다 그 때 그 때 따뜻한 물 나오니
차 같은 거 마시기도 좋고
얼마나 편한데...
자꾸 물 사먹자고 하는데
솔직히 물도 엄청 먹는 편이라 생수 주문하는 것도 걱정이다
거의 2리터 한 병을 반나절 만에 먹어치우니
생수 구입하는 것도 걱정이고
차라리 아예 질러버리고
나중에 뭐라고 하면 그 때 이야기해버릴까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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