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특별한 거 없는 하루

정수기 사고 싶다.....

by 남촌사랑마을 2024. 12. 18.
반응형

 

원래 우리집은 물을 끓여서 먹는 편이었는데

엄마가 계속 무거운 주전자 들고 물통 닦고 하면서 손목이 너무 아프다고 해서

결국 더이상 물을 끓여 먹는게 아니라 사 먹거나 정수기를 놓기로 했다

 

원래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을 사려고 

주문까지 다 해서 집에 왔는데 우리집 씽크대 길이에는

정수기 길이가 너무 딱 맞아서 정수기를 놓으면 컵을 놓을 공간이 없어진다고 해서

결국 반품하고 돌려보냈다.

https://www.lge.co.kr/care-solutions/water-purifiers/wd524acb?dpType=careTab&utm_medium=banner&utm_source=naverbs&utm_campaign=20230616_puricare_waterpurifier_bs_bc&utm_content=maintext&utm_term=LG%EC%A0%95%EC%88%98%EA%B8%B0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음성인식/맞춤 출수, 냉온정) 렌탈,구독 |WD524ACB| 정수기 구독 |

온수/정수/냉수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중금속과 노로바이러스를 걸러주는 필터 시스템과 고온살균으로 위생적인 냉온정수기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음성인식/맞춤 출수, 냉온정

www.lge.co.kr

 

그래서 다시 씽크대 길이를 실측해서 알아본 게

https://www.coway.com/product/detail?prdno=1005&optno=7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2

사이즈는 콤팩트, 기능은 업그레이드!

www.coway.com

이걸로 알아봤다.

다행히 사이즈도 맞아서 이걸로 하려고 했는데 

유튜브로 냉수 출수 되는걸 보더니 남동생이 너무 약한 거 같다며 

걱정된다고 했다.

그래서 아예 매장에 가서 직접 사이즈도 확인하고 출수되는 것도 보여줬는데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 출수가 약하다고 고민해본다고 했다.

 

거기에 집이 오래되어서 그런건지

비 오거나, 비 내리는 날이면 이상하게 물에서 이상한 악취같은게 나는데

정수기를 쓸 때도 같은 같은 악취가 날지 자꾸 걱정해서 

정수기를 못 놓고 있다.

 

솔직히 이젠 날씨도 추운데

물 끓여 먹는 것보다 그 때 그 때 따뜻한 물 나오니

차 같은 거 마시기도 좋고

얼마나 편한데...

 

자꾸 물 사먹자고 하는데

솔직히 물도 엄청 먹는 편이라 생수 주문하는 것도 걱정이다

거의 2리터 한 병을 반나절 만에 먹어치우니 

생수 구입하는 것도 걱정이고

 

차라리 아예 질러버리고

나중에 뭐라고 하면 그 때 이야기해버릴까

고민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