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보통 연말에 새 달력을 받으면
어떤 걸 먼저 확인하시나요?
저는 보통 연말에 새 달력을 받으면
말복하고 처서가 언제 들어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편이에요.
뭐랄까 말복하고 처서가 지나고 나면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약간 선선해지는 느낌이 난다고 할까요..
그래서 달력을 받으면 이번 연도에는 과연 언제 말복하고 처서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본답니다.
이번 2024년에는 8월 14일 말복, 8월 22일 처서입니다.
오늘은 8월 5일이니 아직도 2주 정도는 지나야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지 않을가 싶네요.
하지만 이제는 날씨가 더워져서 처서가 지나도 날씨가 선선해지지 않을까 걱정이에요.
그런데 어제 뉴스를 보니 이번주 수요일인 7일이 입추라고 하더라구요
입추가 다가오고 있지만 이 놈의 더위는 가실 생각이 없나봐요.
날씨는 계속 더울 예정이라 다들 더위 조심하세야 할 거 같아요
그런데 가족들끼리 입추, 처서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제 동생은 입추, 처서 이런 걸 잘 모르더라구요
그렇다면 입추는 무엇이고 처서는 무엇일까요?
일단 입추는 24절기 중 열 세번째 절기로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고 하지만 기온은 아직도 32도 31도를 넘나들고 있으니
솔직히 입추는 잘 신경쓰지 않아요.
저는 입추 보다는 처서 날짜를 더 신경쓰는 편인데요
처서는 입추 다음으로 24절기 중 열 네번째 절기로 더위가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되는 절기라고 합니다
요즘은 날씨가 많이 더워지면서 절기를 신경쓰지 않지만
그래도 뭐랄까 심리적인건지는 모르겠지만
왠지 처서가 되면 아침 저녁으로는 뭐랄까 조금 날씨가 선선해지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게 된다고 할까요.
한 2주 정도 지나면 처서가 다가오는데
제발 처서가 다가오면 아침 저녁만이라도 조금이라도 선선해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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